
우먼 인 블루 시즌 2
Las azules
연출 페르난도 로브사르 외 · 각본 페르난도 로브사르·파블로 아라멘디 외
어디서 볼까
출연
Bárbara Mori · Ximena Sariñana · Natalia Téllez · Amorita Rasgado · Miguel Rodarte · Leonardo Sbaraglia · Christian Tappan · Horacio García Rojas · 브루노 비치어 · Jennifer Trejo
"멕시코 여성 경찰 네 명이 거대한 부패의 역사를 마주하는 정치 범죄극. 진전된 팀의 역량과 후반의 극적 과장이 공존한다."
전반 분위기
1970년대 초 멕시코시티의 여성 경찰 네 명을 그린 애플TV+ 시리즈의 두 번째 시즌으로, 이번에는 학생운동과 국가 폭력의 기억이 수사의 동기가 된다. 자신이 속한 조직의 부패를 드러내야 하는 여성 경찰의 모순으로 권력을 비판하는 이야기가 전작보다 정치적으로 선명하고 강렬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후반에 폭로가 잇따르고 감정적인 반전이 겹치면서 초반에 차근차근 쌓은 의혹의 설득력이 약해지고, 일부 수사 과정이 작위적이라는 비판도 있다. 시청자들은 바르바라 모리와 히메나 사리냐나의 연기, 정치적 맥락이 사건에 더한 무게를 칭찬하는 편이고, 평론이 지적한 극적 과장에는 비교적 너그럽다. 8월 12일부터 매주 한 화씩 공개돼 9월 30일 8화로 시즌을 마쳤고, 시즌 1의 2부처럼 느껴진다는 평도 있다. 시즌 3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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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치극으로의 무게 이동
1968년·1971년 멕시코의 학생운동과 국가 폭력 기억이 범죄 수사의 동기와 도덕적 위험을 선명하게 만든다는 전문 호평이 있다.
정치적 비극의 비중이 높아져 시즌 1의 가벼운 팀 수사극을 원한 시청자에게는 지나치게 무겁고 직설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유보가 있다.
여성 경찰의 제도 내부 시선
여성 경찰들이 같은 조직의 부패를 드러내야 하는 모순을 통해 권력의 작동을 비판한다는 평가가 있다.
가부장적 상관과 남성 조연들이 제도의 표상처럼 제한돼 개별 인물로서는 단순화된다는 비평적 관점도 있다.
멜로드라마와 범죄 추리의 혼합
주인공들의 사적 관계와 조직 내 갈등을 사건과 함께 전개해 범죄의 피해가 개인에게 남기는 흔적을 체감하게 한다.
후반의 감정적인 반전은 이미 긴장감 있는 제도 비판에 불필요한 과장이 덧붙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서가 계속 확장되는 미스터리
살인 사건의 실마리가 더 큰 정치적 구조로 연결되면서 매회 질문이 깊어진다는 평론가의 긍정적 분석이 있다.
후반에는 여러 폭로가 연이어 등장해 초반처럼 차근차근 쌓아 온 의혹의 설득력이 약해진다는 비판도 있다.
익숙한 수사물 구조의 재사용
새 사건을 따라가며 전 시즌에 정서적으로 익숙해진 네 인물의 역량을 더 빨리 드러내는 방식이 접근성을 높인다는 관객 평이 있다.
새로운 살인 사건을 앞세운 틀이 시즌 1의 반복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사회문제가 독창적인 사건 구성보다 메시지에 종속된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왜 갈리나
자신이 속한 조직의 부패를 의심해야 하는 여성 경찰의 역설이 이번 시즌을 움직인다. 사건의 실마리가 개인의 욕망에서 공적 폭력의 역사로 올라갈수록 정치적 서사는 선명해지고 네 인물의 선택도 무거워진다. 동시에 그 과정을 관객에게 극적으로 전달하려는 반전과 감정의 배치가 초반 수사의 치밀함을 흔드는 순간들이 있다. 실감 나는 사회극의 힘과 멜로드라마적 과장의 비용이 같은 드라마적 욕심에서 발생한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시즌 1처럼 개별 범인을 쫓는 가벼운 사건 해결극보다는 국가 폭력과 제도적 차별을 다루는 무거운 수사극에 가깝다. 후반부에는 정교한 미스터리와 다소 과잉된 멜로드라마가 함께 나타난다.
민감 소재폭력 · 죽음 · 국가 폭력·집단 학살 · 성차별 · 성적 표현 · 약물·흡연 · 불안·정신적 고통
살인 수사와 구타, 신체 훼손 및 공권력의 폭력을 다룬다.
학생과 시민의 희생, 살인 피해자의 사망을 다룬다.
실제 역사적 학생 시위 진압과 집단적 폭력을 배경으로 한다.
여성 경찰에 대한 조직적 차별과 모욕적인 대우를 묘사한다.
성인 관계 및 성적 상황을 시사하는 장면이 있다.
시대 배경의 흡연과 음주 및 약물 관련 표현이 있다.
트라우마와 공황에 가까운 불안, 가족 내 압박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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