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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와 인간
영화

생쥐와 인간

Of Mice and Men

1939 · 107분

🏆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 제12회(1940년)

연출 루이스 마일스톤 · 각본 유진 솔로우

드라마시대극Max

출연

Burgess Meredith · Lon Chaney Jr. · Betty Field · Charles Bickford · Roman Bohnen · Bob Steele · Noah Beery Jr. · Oscar O'Shea · Granville Bates · Leigh Whipper

"대공황기 캘리포니아를 떠도는 두 이주노동자 조지와 렌니가 자신들만의 땅을 갖는 꿈을 좇는, 존 스타인벡 원작에 가장 충실한 각색."

전반 분위기

대공황기 캘리포니아를 떠도는 일꾼 조지(버지스 메러디스)와 덩치 크고 지적 장애가 있는 렌니(론 체이니 주니어)가 언젠가 자기 땅을 갖는 꿈을 품고 농장에서 일한다. 존 스타인벡의 소설이 원작이다. 평론가들은 개봉 당시부터 원작의 힘 있는 드라마를 그대로 살렸다고 호평했고, 마일스톤의 절제된 연출과 아론 코플런드의 음악을 극찬하는 평이 많다. 다만 대화 장면의 촬영·편집이 다소 평범하다는 지적도 있다. 스타인벡이 직접 인정한 충실한 각색이라는 점이 자주 강조되고, 지금 보는 관객들의 평도 대체로 호의적이다. 대체로 호평 속에서도 비극적인 결말에 대한 정서적 반응은 극단적으로 갈렸고, 실제로 이 결말 때문에 개봉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다. 1992년 리메이크(게리 시니즈·존 말코비치)와 견주는 논의도 활발해, 1939년판이 결정판이라는 평과 풍경 연출과 렌니 연기는 1992년판이 낫다는 평이 공존한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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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니 연기에 대한 평가

호평

론 체이니 주니어가 지적장애 캐릭터를 바보로 소비하지 않고 섬세하고 정직하게 그려냈다

혹평

후대 리메이크(1992년 존 말코비치)와 비교하면 감정 표현의 깊이가 다소 부족하다

컬리 부인(메이) 캐릭터 묘사

호평

베티 필드의 영화 데뷔작으로서 극의 긴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혹평

가정폭력 피해자임에도 응석받이처럼 그려져 감정적 미묘함과 공감이 부족하다

감정 절제 vs 원작의 날것 그대로의 사실감

호평

과도하게 감상적으로 흐르지 않는 절제된 연출이 원작의 힘을 살린다

혹평

헤이스 코드로 인해 거친 언어와 속어가 제거돼 원작 특유의 날것 그대로의 사실감이 다소 옅어졌다

비극적 결말의 수용

호평

카메라가 천천히 물러나는 마지막 장면 연출이 뛰어나고 감정적 임팩트가 크다

혹평

이 결말 자체가 당시 관객에게 만족스럽지 못해 흥행 실패로 이어졌다

1939년판 vs 1992년판 우열

호평

원작자 스타인벡이 직접 승인한 가장 충실한 각색이자 정의판(definitive version)으로 꼽힌다

혹평

야외 파노라마 풍경 연출이나 렌니 연기의 깊이 면에서 1992년 리메이크가 더 낫다는 평이 있다

왜 갈리나

절제된 연출과 거친 현실을 순화한 각색이 배우들의 비극을 고전적이고 접근 가능한 형태로 묶는다. 원작자의 승인과 후대 리메이크와의 비교가 함께 남아 있는 작품인 만큼, 이 판본의 우열은 당시 검열과 다른 시대의 연기·촬영 기준을 함께 고려해야 판단할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원작 소설에 충실한 클래식 문학 각색을 찾는 사람 · 절제된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에서 감동을 얻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비극적이고 무거운 결말을 감당하기 부담스러운 사람 · 정신장애·가정폭력 등 무거운 소재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밝고 희망적인 결말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무겁고 비극적인 결말과 정신장애·폭력 같은 소재를 감당할 수 있을 때, 절제된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깊이 남는 영화다.

⚠민감 소재지적장애 인물의 비극적 죽음 · 가정폭력 암시 · 인종차별적 시대상 묘사 · 대공황기 빈곤·이주노동자의 삶
지적장애 인물의 비극적 죽음

정신장애·안락사적 총살을 다루는 결말이 있다(구체적 전개는 생략).

가정폭력 암시

컬리 부인이 남편에게 폭력을 당하는 처지로 묘사된다.

인종차별적 시대상 묘사

흑인 마부 크룩스 캐릭터를 통해 당대 인종차별적 현실이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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