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턴스
Lanterns
연출 James Hawes 외 · 각본 Chris Mundy, Damon Lindelof, Tom King 외
어디서 볼까
출연
카일 챈들러 · 에런 피어 · 켈리 맥도널드 · 가렛 딜라헌트 · 푸르나 자가나탄 · 제이슨 리터 · 크리스 코이 · J. Alphonse Nicholson · Cary Christopher · Cairo Cash Lee
"우주 경찰이라는 화려한 설정을 미국 중서부의 살인 수사와 세대가 다른 두 영웅의 파트너십 안으로 끌어내려, 권력·두려움·영웅의 자격을 묻는 느린 범죄 미스터리형 슈퍼히어로 드라마다."
전반 분위기
여덟 편으로 끝난 시즌 1은 그린 랜턴의 우주적 설정을 미국 중서부 작은 마을의 살인 수사로 끌어내린 실험이 대체로 통했다는 평가로 마무리됐다. 평론 점수는 공개 초의 높은 수준을 끝까지 지키며 지금까지 나온 DC 유니버스 작품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시청 지표도 같은 DC 드라마 「더 펭귄」을 크게 앞섰다. 카일 챈들러와 에런 피에르의 강한 존재감, 서로 불편한 멘토·후배 관계, 화려한 능력 대신 두 인물의 심리와 수사·불안한 미스터리를 앞세운 선택이 처음부터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국내 평론은 반지를 뺀 그린 랜턴에게 무엇이 남는지, 「두려운가」라는 질문을 두 인물과 여러 시간대에 걸쳐 밀고 가는 누아르 수사극이라는 점을 짚었다. 마지막 화는 할 조던을 죽인 진범을 밝히고, 존 스튜어트가 반지에 선택받는 대신 스스로 반지를 택하는 자신만의 서약으로 랜턴이 되는 과정으로 시즌을 닫았다. 존 스튜어트의 기원담으로 훌륭하고 감정의 매듭은 시즌 최고라는 호평이 나온 한편, 마지막 한 시간의 몇몇 선택이 답답하고 풀리지 않은 갈래가 남아 착지가 깔끔하지 않았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시즌 내내 의견은 같은 지점에서 엇갈렸다. 절제된 능력 표현과 두 배우의 케미를 반기는 쪽과, 그린 랜턴 작품인데도 우주적 상상력과 볼거리, 랜턴 신화가 더 필요했다는 쪽이다. 사회·세대·인종의 문제를 영웅의 자격과 연결하려는 시도는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설명이 지나치게 직접적이고 범죄극·정치극·코믹스 세계가 하나의 톤으로 완전히 녹지 않았다는 지적도 시즌 내내 따라붙었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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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범죄극 톤
화려한 슈퍼히어로 공식을 피하고 작은 마을 수사와 인물 심리에 집중해 성숙하고 새로운 그린 랜턴 해석을 만들었다는 호평이 있다.
익숙한 범죄 드라마의 외형을 빌리는 과정에서 코믹스의 색채와 우주적 상상력이 빠져 작품 고유의 정체성이 약해졌다고 보는 반응이 있다.
절제된 능력과 시각 효과
능력을 꼭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해 인물과 수사가 중심에 남고 시각 효과 피로를 줄였다는 쪽은 절제를 장점으로 본다.
그린 랜턴이라면 기대하게 되는 창조적 능력 사용과 화려한 우주 볼거리가 너무 적어 슈퍼히어로 작품으로서의 쾌감이 부족하다는 쪽도 있다.
멘토·후배의 긴장 관계
베테랑과 신참이 서로의 자격과 약점을 시험하면서 단순한 우정이 아닌 복잡한 권력 관계를 만들고 두 배우의 케미를 살린다는 호평이 있다.
계속되는 반목과 대화가 수사 진행을 늦추고 비슷한 갈등을 반복해 플롯의 추진력을 막는다고 느끼는 시청자도 있다.
사회·인종·세대 주제
존 스튜어트가 겪는 사회적 압박과 영웅의 자격을 세대·인종 문제에 연결해 슈퍼히어로 서사에 현실적인 무게를 더한다는 평가가 있다.
문제의식을 인물이 체험하게 두기보다 대사로 직접 설명하는 순간이 있어 복잡한 주제가 교훈적이고 도식적으로 들린다는 비판도 있다.
익숙한 프레스티지 범죄극 문법
검증된 느린 수사극의 문법을 활용해 코믹스를 처음 보는 시청자도 진지한 미스터리로 접근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유명 범죄극의 그림자와 레퍼런스가 너무 강해 새 슈퍼히어로 세계를 보는 것보다 익숙한 형식을 다시 보는 느낌이 든다는 비판이 있다.
왜 갈리나
그린 랜턴인데 능력을 거의 쓰지 않는다. 꼭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해 인물과 수사가 중심에 남았다는 평가와, 기대하게 되는 창조적 능력 사용과 화려한 우주 볼거리가 너무 적어 슈퍼히어로 작품으로서의 쾌감이 부족하다는 반응이 여기서 갈린다. 화려한 공식을 피하고 작은 마을 수사와 인물 심리에 집중한 톤도 성숙한 새 해석이거나 코믹스의 색채와 우주적 상상력이 빠진 정체성 상실이고, 검증된 프레스티지 범죄극 문법 역시 코믹스를 처음 보는 시청자의 진입을 돕거나 다른 유명 범죄극의 그림자가 너무 강하다. 존 스튜어트가 겪는 사회적 압박을 세대·인종 문제와 연결한 점은 현실적인 무게를 더하되 대사로 직접 설명하는 순간이 교훈적이고 도식적으로 들리고, 베테랑과 신참의 반목도 복잡한 권력 관계를 만들거나 수사 진행을 늦추고 비슷한 갈등을 반복한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우주를 오가는 초대형 액션과 능력 전시가 이어지는 전형적인 슈퍼히어로물과 달리, 상당히 절제되고 느리다. 두 배우의 긴장 관계와 작은 마을의 수사, 두려움·세대·영웅의 자격을 파고드는 어른의 범죄극에 가깝다.
민감 소재유혈 폭력·죽음 · 총기·대규모 폭력 · 강한 욕설 · 성적 표현·노출 · 음주 · 트라우마·공포
총격과 살인 수사, 피가 보이는 상처와 죽음이 성인 범죄극의 수위로 묘사된다.
총기를 사용한 사건과 여러 사람이 위험에 놓이는 폭력 상황이 이야기의 긴장을 만든다.
성인 인물들이 강한 욕설과 거친 모욕 표현을 빈번하게 사용한다.
성인 관계의 성적 상황과 신체 노출이 일부 장면에 등장한다.
술집과 성인 관계 장면에서 음주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죽음과 폭력, 과거 경험과 두려움이 인물의 심리적 압박과 갈등의 중요한 소재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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