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If the Sun Rises in the West
연출 이은 · 각본 김현석
어디서 볼까
출연
"야구선수를 꿈꾸다 심판이 된 의무경찰과 톱스타가 된 옛 연인이 신분 차이를 넘어 다시 사랑을 확인하는, 한국판 노팅힐로 불리는 로맨틱 코미디."
전반 분위기
야구선수의 꿈을 접고 의무경찰로 복무하며 야구 심판을 보는 청년(임창정)과, 이제는 톱스타가 된 옛 연인(고소영)이 다시 만나 신분 차이를 넘어 사랑을 확인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훗날 한국판 「노팅 힐」로 불리기도 했다. 김현석이 각본을 쓰고 이은이 연출했으며, 차승원과 이범수, 김상경 등이 함께 출연했다. 야구장에서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은 지금도 이 영화를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평론은 효과적인 충무로식 로맨스라는 호평과 뻔한 장르 관습에 안주한다는 지적으로 엇갈렸다. 한국 정서에 잘 맞는 따뜻한 영화로 기억되지만, 지금 보면 다소 촌스럽다는 말도 나온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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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차이를 넘어선 로맨스
야구 심판과 톱스타라는 신분 차이를 극복하는 사랑이 감동적인 판타지를 완성한다
정말 불가능할 것 같은 사랑이라는 설정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있다
한국판 노팅힐이라는 정체성
한국인 정서에 맞게 재해석해 오히려 원작보다 더 잘 맞는다는 평가가 있다
충무로식 로맨틱 코미디 공식에 순박한 척 기대는 효과적이지만 뻔한 장르 관습에 안주한다는 지적이 있다
야구장 클라이맥스 연출
수많은 관중 앞에서 펼쳐지는 진솔한 고백 장면이 스포츠보다 짜릿한 명장면으로 꼽힌다
계획되지 않은 즉흥적 감정 표현이라는 설정 자체가 다소 작위적이라는 지적이 있다
시대적 촌스러움(레트로 감성)
촌스러운 면도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시대적 정취를 담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다소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서사 전개 방식
개구리 왕자와 공주 같은 동화적 로맨스 구조로 몰입을 유도한다
서사 전개 방식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왜 갈리나
톱스타와 평범한 야구 심판의 사랑을 현실성보다 동화적 가능성과 대중적 감동으로 밀어붙인다. 야구장과 시대적 정취는 큰 고백의 낭만을 강화하지만 관계와 전개의 개연성을 장르 공식에 맡긴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세련되고 현대적인 로맨스보다는 90년대 말 한국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순박한 정서와 동화적 설정이 매력인 영화다.
민감 소재신분·계층 차이로 인한 갈등 · 이별로 인한 정서적 고통
호평·혹평은 공개 리뷰와 관객 반응을 운영진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작성 기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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