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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영화

곡성

The Wailing

2016 · 156분

국내 관객 687만 명 · 2016년 흥행 8위 KOBIS 기준

연출 나홍진

스릴러공포미스터리

어디서 볼까

출연

곽도원 · 황정민 · 천우희 · 쿠니무라 준 · 김환희 · 허진 · 장소연 · 김도윤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을 둘러싸고 믿음과 의심이 마을 전체를 뒤흔드는 한국 오컬트 미스터리의 대표작."

전반 분위기

로튼토마토에서는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극찬을 받았지만, 국내 평론가 사이에서는 극단적으로 갈린다. 씨네21 전문가 평점 8.14의 호평이 있는 반면, 정성일 평론가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못찍은 영화'라며 정반대로 혹평했다. 흥행에는 크게 성공했지만 '좋다'와 '싫다'를 분명히 말하기 어려운 애매한 반응이 많았고, 결말 해석을 둘러싼 논쟁은 지금도 이어진다. 흥행은 700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큰 성공이었고, 칸 비경쟁 부문 초청에 이어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남우조연상(쿠니무라 준) 등 4관왕,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작품상까지 받았다. 개봉 10년이 지난 지금도 OTT 순위에 다시 오를 만큼 결말 해석 영상과 토론이 끊이지 않는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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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서사 구조의 정당성

호평

관객의 확신을 계속 흔드는 모호함이 믿음과 의심이라는 주제를 체험적으로 전달하는 정교한 장치라는 평가가 있다

혹평

시퀀스 간 인과관계를 의도적으로 배척해 관객을 기만하는 구조라는 신랄한 비판이 있다

국내 평론가와 해외 평론가의 극단적 온도차

호평

해외 평론가는 로튼토마토에서 올해 가장 강렬한 영화급 만장일치 극찬을 보낸다

혹평

국내 일부 평론가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못찍은 영화라며 정반대의 극단적 혹평을 내렸다

러닝타임과 전개 방식

호평

긴 호흡이 서스펜스와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지루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156분이 부담스럽고 후반부로 갈수록 늘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결말의 해석 가능성

호평

열린 해석의 여지가 반복 관람과 온라인 토론을 촉발하는 매력이라는 평가가 있다

혹평

명확한 답을 주지 않는 결말이 관객을 혼란에 빠뜨리고 허무하게 느껴지게 한다는 비판이 있다

왜 갈리나

확신을 계속 뒤집는 인과와 긴 러닝타임, 열어 둔 결말이 관객을 믿음과 의심의 상태에 오래 붙잡아 둔다. 그 모호함은 반복 관람과 해석을 부르는 정교한 장치라는 극찬과, 답을 감춘 채 관객을 기만한다는 혹평을 동시에 만든다. 국내외 반응이 극단적으로 엇갈린 것조차 분명한 해답보다 불확실한 체험을 앞세운 형식에서 설명된다. 나홍진 감독이 곽도원과 황정민, 쿠니무라 준을 한 시골 마을에 모은 영화로, 「뭣이 중헌디」라는 대사가 유행어가 될 만큼 크게 화제가 됐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해석의 여지가 많은 오컬트 미스터리와 결말 논쟁을 즐기는 사람 · 압도적인 촬영과 분위기로 몰입감 있는 공포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명쾌하게 정리되는 결말과 인과관계를 원하는 사람 · 긴 러닝타임과 무겁고 잔혹한 공포 소재가 부담스러운 사람

기대치 주의

명쾌하게 정리되는 결말은 없다. 끝까지 확신을 흔드는 모호함과 여러 공포 하위장르가 뒤섞인 압도적인 분위기, 그리고 관람 뒤에도 이어지는 해석 논쟁까지가 이 영화의 경험이다.

⚠민감 소재살인·잔혹한 죽음 · 빙의·귀신·오컬트적 공포 · 아동 학대·아동 위험 · 전염병·질병 공포 · 인종·외지인 혐오 정서 · 종교적 갈등
살인·잔혹한 죽음

연쇄 살인 사건과 시신 묘사가 있다.

빙의·귀신·오컬트적 공포

무속신앙과 초자연적 현상이 서사의 핵심이다.

아동 학대·아동 위험

어린 소녀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있다.

전염병·질병 공포

원인 불명의 감염병 같은 증상이 묘사된다.

인종·외지인 혐오 정서

낯선 외지인에 대한 마을 공동체의 배타적 태도가 서사의 중심이다.

종교적 갈등

무속신앙과 기독교적 요소의 충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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