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멋대로 해라
À bout de souffle
연출 장뤼크 고다르 · 각본 장뤼크 고다르, 프랑수아 트뤼포
출연
장폴 벨몽도 · 진 시버그 · Daniel Boulanger · Henri-Jacques Huet · Roger Hanin · Van Doude · Claude Mansard · Liliane Dreyfus · Michel Fabre · 장피에르 멜빌
"경찰을 죽이고 파리로 도망친 젊은 범죄자가 미국인 연인과 사랑·배신을 시험하는 동안 영화의 편집 규칙을 해체하는 누벨바그 범죄극이다."
전반 분위기
마르세유에서 차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을 쏘아 죽인 건달 미셸(장폴 벨몽도)이 파리로 도망쳐, 거리에서 신문을 파는 미국인 유학생 연인 파트리샤(진 시버그)와 사랑과 배신을 시험하는 며칠을 그린 범죄극으로, 장뤼크 고다르의 장편 데뷔작이다. 프랑수아 트뤼포가 원안을 썼고,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 대사 중간을 잘라 내는 점프컷과 거리 촬영, 두 배우의 이미지는 현대 영화의 시간과 스타 문법을 바꾼 혁신으로 평가된다. 누벨바그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그러나 얇은 범죄 플롯, 주인공의 여성혐오와 강압, 파트리샤를 수수께끼로 남기는 시선 때문에 자유로운 영화 혁신과 불쾌한 남성 허세가 강하게 충돌한다는 비판도 있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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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컷
필요 없는 시간을 대담하게 잘라 영화의 리듬과 관객의 시선을 해방한 혁신이다.
같은 효과가 반복돼 장면의 감정과 공간을 끊고 산만한 스타일 과시처럼 보인다.
Michel의 반영웅성
할리우드 갱스터를 흉내 내는 유치함을 통해 남성성과 영화적 포즈를 동시에 풍자한다.
여성혐오, 강압과 폭력을 스타의 매력으로 포장해 관객이 비판보다 모방에 끌리게 한다.
Patricia의 모호함
사랑, 두려움과 자기보호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아 여성 인물의 선택과 불확실성을 보존한다.
감독이 여성을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로 만들며 구체적인 욕망과 책임을 회피한다.
즉흥적인 거리 촬영
행인과 도시의 우연을 그대로 받아들여 젊고 살아 있는 영화의 감각을 만든다.
조명·음향과 구도가 불균일해 완성된 작품보다 거친 학생영화처럼 느껴질 수 있다.
얇은 이야기와 인용
단순한 범죄극을 해체해 편집, 이미지와 영화의 역사 자체를 주제로 만든다.
인용과 태도를 제거하면 인물·사건이 얕아 역사적 맥락 없이 보기 어렵다.
왜 갈리나
튀어 오르는 편집, 거리 촬영, 즉흥적인 태도는 범죄 이야기의 매끈함보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순간의 생동감을 앞세운다. 그 자유는 젊고 혁신적인 리듬을 만들지만 남성 반영웅의 폭력성과 여성의 모호함, 얇은 플롯까지 스타일의 매력 속에 흡수한다. 이 거침이 혁신으로 읽히는 정도는 작품의 인용과 영화사적 맥락을 알고 보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정교한 범죄 스릴러보다 편집·인용과 두 배우의 태도를 실험하는 영화다. 살인과 여성혐오적 언어, 강압적 구애가 나오고, 역사적 혁신을 이해하더라도 인물과 이야기는 공허하다는 평이 따른다.
민감 소재살인·총기 폭력 · 여성혐오적 언어·행동 · 강압적 구애·성적 접근 · 범죄·차량 절도 · 음주·흡연
경찰관 살해와 총격, 도주 과정의 죽음이 등장한다.
여성의 외모와 성을 모욕하고 선택을 무시하는 대사가 반복된다.
거절과 불편함을 충분히 존중하지 않는 신체적·성적 접근이 나온다.
차량 절도, 도피와 위조·거짓 신분이 주요 사건이다.
흡연과 음주가 젊음·스타일의 이미지로 지속적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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