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배우
배우
박보영
잘나가는 라디오 DJ 앞에 존재도 몰랐던 딸이 어린 아들을 데리고 나타난다 — 과속스캔들의 황정남은 박보영을 극장가에 처음 각인시킨 인물이었습니다. 늑대소년에서는 송중기가 연기한 소년을 길들이고 기다리는 순이로 첫사랑 영화의 얼굴이 됐고,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에게 처녀귀신이 들어오는 1인 2색 연기로,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괴력을 숨기고 사는 작은 체구의 주인공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중심에 섰습니다. 어비스에서는 되살아나 다른 얼굴로 사는 검사를 맡았습니다. 2023년부터는 결이 달라집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간호사 명화는 무너진 서울에서 끝까지 양심을 붙드는 사람이고,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정다은은 환자 곁에서 스스로도 흔들리는 간호사입니다. 강풀 원작 조명가게와 멜로무비, 쌍둥이 자매 유미지·유미래를 한 사람이 오간 미지의 서울을 거쳐 2026년 골드랜드까지, 귀여움이라는 오래된 수식을 조용히 넘어선 이력입니다.
볼까pick 등록 작품 12편
박보영 작품이 들어간 모아보기
- 지금, 볼까pick이 추천하는 작품들 — 미지의 서울·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평론가 vs 관객, 누구 말을 믿어? — 콘크리트 유토피아
- 무너진 다음의 한 사람 — 콘크리트 유토피아
- 그때는 전부였던 감정 — 늑대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