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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저택 살인사건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The Tooth and the Nail

2017 · 108분

국내 관객 35만 명 KOBIS 기준

연출 김휘

법정스릴러미스터리

어디서 볼까

출연

고수 · 김주혁 · 문성근 · 박성웅 · 임화영 · 박지아 · 김우진 · 오광록 · 김태우 · 한지은

"해방 직후 경성의 석조저택에서 벌어진 살인을 법정과 회상으로 되짚는 퍼즐형 시대극."

전반 분위기

빌 밸린저의 추리소설 「이와 손톱」을 원작으로, 해방 직후 경성의 한 석조저택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과 시체 없는 재판을 오가며 진실을 추적하는 퍼즐형 시대극이다. 마술사 출신의 운전기사(고수)와 저택의 주인인 부호(김주혁), 사건을 맡은 검사(박성웅)와 변호사(문성근)가 법정에서 맞선다. 「이웃사람」의 김휘가 연출했다. 공들인 플롯과 시대 미장센은 장점으로 꼽혔다. 법정과 과거를 오가는 구조, 누가 무엇을 설계했는지 맞춰 보는 퍼즐과 배우들의 대결이 핵심 감상 포인트다. 다만 후반 진실 공개의 힘이 약하고 공간이 인공적으로 보인다는 지적, 예상보다 답이 단순하다는 아쉬움도 따른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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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미장센

호평

해방 직후 경성의 클럽·저택·법정을 서로 다른 질감으로 꾸며 고전 미스터리의 분위기를 살린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세트의 인공성이 눈에 띄어 시대 공간이 살아 있는 장소보다 연극 무대처럼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퍼즐형 플롯

호평

법정 공방과 과거 사건을 교차해 단서를 조합하게 만드는 과정이 영화의 가장 큰 재미라는 평가가 있다.

혹평

구조를 복잡하게 만든 만큼 인물 감정이 얇아지고 이야기가 기계적으로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진실 공개의 방식

호평

여러 조각이 하나로 맞물리며 앞선 장면을 다시 보게 하는 장르적 쾌감이 있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후반의 해명이 예상보다 단순하고 빠르게 정리돼 긴 축적에 비해 맥이 빠진다는 비판도 있다.

배우 앙상블

호평

고수·김주혁·문성근·박성웅이 각기 다른 무게로 법정극과 누아르 톤을 지탱한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캐릭터가 플롯 기능에 맞춰 움직여 배우들의 장점이 충분히 살아나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다.

원작 현지화

호평

미국 고전 미스터리의 기본 구조를 해방 직후 서울로 옮긴 발상이 장르적 개성을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배경은 바뀌었지만 미스터리의 핵심 문법은 익숙해 새로움이 제한적이라는 반응도 있다.

왜 갈리나

법정과 과거를 교차하는 퍼즐을 세트와 배우의 무게로 정교하게 조립하면서 인물 감정보다 ‘어떻게 맞물리는가’를 먼저 보게 한다. 후반 해명이 앞선 축적만큼 강하게 남는지는 마지막 조각이 맞은 뒤에도 다시 앞 장면의 기능과 인물의 선택을 되짚어 보아야 판단할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해방 직후 경성을 활용한 누아르풍 시대 미장센을 중요한 감상 포인트로 보는 사람 · 법정극과 과거 회상을 교차하는 퍼즐형 구조를 즐기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후반 진실 공개가 앞선 축적에 비해 싱겁다는 반응에 민감한 사람 · 연극 무대처럼 인공적인 공간과 세트가 몰입을 제한한다는 지적을 답답하게 느끼는 사람

기대치 주의

인물의 감정 드라마보다 단서를 배치하고 회수하는 퍼즐에 무게가 실린 영화다. 강한 반전 한 방보다 고전 추리극의 분위기와 구조를 즐기는 편이 맞다.

⚠민감 소재살인 · 신체 훼손 · 총기·신체 폭력 · 사별·복수
살인

살인 사건과 시신 은폐가 중심 소재다.

신체 훼손

잘린 손가락 등 신체 훼손 흔적이 사건 단서로 등장한다.

총기·신체 폭력

총기 위협과 물리적 폭력이 등장한다.

사별·복수

상실과 복수의 감정이 주요 인물 동기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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