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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

The Lies Within

2019 · 16부작

연출 이윤정 · 각본 전영신, 원유정

범죄스릴러미스터리정치OCN

어디서 볼까

출연

이유영 · 이민기 · 온주완 · 이준혁 · 김시은 · 윤종석 · 김종수 · 조현철

"개인의 상실을 출발점으로 정치와 기업 권력의 음모를 추적하는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차갑고 음울한 분위기 속에서 의심의 대상을 계속 바꾸는 느린 수사극이다."

전반 분위기

사라진 남편을 찾던 서희(이유영)와 형사 태식(이민기)이 거대한 거짓과 마주하는 OCN 16부작이다. 국회의원이던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남편까지 실종되자, 서희는 아버지의 자리를 이어받아 정치판에 들어가며 사건의 진실을 쫓는다. 온주완과 이준혁이 두 사람 주변에서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나온다. 느린 호흡과 인물 중심의 전개는 비교적 따뜻한 평가를 받았다. 의심의 대상이 회마다 바뀌는 구성과 수사팀의 인간적인 분위기도 장점으로 꼽힌다. 반면 느린 중반부와 답답한 인물 판단에는 매서운 혹평이 반복되고, 전개 속도에 민감한 시청자일수록 반응이 크게 갈린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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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호흡

호평

사건을 빨리 소비하지 않고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쌓아 미스터리의 무게가 커진다고 본다

혹평

중반부 반복과 지연이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다음 화를 볼 동력을 약하게 만든다고 본다

비전문가인 주인공의 취약함

호평

거대한 권력과 사건에 휘말린 평범한 인물이므로 혼란과 수동성이 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본다

혹평

비슷한 실수와 답답한 대응이 반복돼 인물을 응원하기 어렵고 전개를 인위적으로 늦춘다고 본다

수사팀의 인간적인 분위기와 가벼운 유머

호평

지나치게 암울해질 수 있는 이야기에서 숨 쉴 틈을 만들고 팀의 개성을 살린다고 본다

혹평

사건의 심각성과 어울리지 않는 순간이 있어 전문성과 긴장감을 깎는다고 본다

반전과 의심의 연쇄

호평

여러 가능성을 계속 열어 둬 추리하는 재미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지한다고 본다

혹평

의심의 방향을 번갈아 바꾸는 패턴이 보이기 시작하면 기계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느껴진다고 본다

후반부의 정서적·주제적 마무리

호평

사건 자체보다 상실과 책임, 권력의 작동 방식을 남기는 방향이 생각할 거리를 준다고 본다

혹평

초반의 강한 미스터리 기대에 비해 후반부 실행과 긴장 유지가 고르지 않아 체감상 힘이 빠진다고 본다

왜 갈리나

느린 수사와 불완전한 주인공, 반복되는 의심을 통해 사건보다 불안과 관계의 무게를 오래 축적한다. 이 방식은 미스터리를 쉽게 소비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비슷한 지연과 실수가 이어지면 서사의 동력이 의도적으로 묶인 듯 보인다. 수사팀의 유머와 후반의 정서적 정리도 긴장을 완화하는 대신 장르적 날을 무디게 만든다. 빠른 범인 찾기보다 상실과 권력의 작동을 남기는 미스터리를 지향한다는 방향이 느림과 여운을 함께 만든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정치와 기업 권력의 음모를 개인의 상실과 함께 따라가는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 · 로맨스보다 사건과 신뢰 형성에 집중한 주인공 관계와 느린 수사극을 선호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중반의 반복과 지연 없이 빠르게 단서와 사건이 전진하는 스릴러를 원하는 사람 · 인물의 수동적이고 답답한 선택이나 느슨하게 보이는 수사 대응에 쉽게 몰입이 깨지는 사람

기대치 주의

속도감 있는 정치 스릴러라기보다 인물과 관계, 의심을 천천히 쌓아 가는 수사·음모극이라, 중반의 반복과 답답한 선택에 민감하다면 꽤 늘어진다.

⚠민감 소재폭력 · 살인·죽음 · 신체 훼손·고어 · 납치·감금 · 질병 · 트라우마·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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