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 감빵생활
Prison Playbook
연출 신원호 · 각본 정보훈
어디서 볼까
출연
박해수 · 정경호 · 정수정 · 이규형 · 최무성 · 정민성 · 박호산 · 강승윤 · 정웅인 · 정해인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야구선수가 하루아침에 수감되며 만나는 감옥 안 사람들의 이야기."
전반 분위기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국가대표 투수 김제혁(박해수)이 여동생을 지키려다 과잉방어로 실형을 받고 교도소에 들어가는 tvN 16부작이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감독과 정보훈 작가가 만들었고, 교도관이 된 오랜 친구 이준호(정경호), 마약 사범 해롱이(이규형) 등 재소자와 교도관들이 극을 채운다. 감옥이라는 소재를 다루는 방식은 대체로 호평받았고, 앙상블 배우들을 고루 살리는 각본과 인물 사이의 호흡은 거의 극찬에 가까운 반응을 얻었다. 박해수와 이규형은 이 작품으로 크게 이름을 알렸다. 다만 해외에서는 여성·성소수자·약물 중독 등 소수자 재현 방식에 대한 비판이 국내보다 더 뚜렷하게 제기됐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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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서사 대 소수자 재현
다층적인 인물 구성과 모두를 인간적으로 그려낸다는 극찬이 있다
여성·성소수자·약물 중독자 재현에서는 편견과 무지함을 보인다는 비판이 있다
국내 대 해외 반응
국내에서는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
해외에서는 그 인기와 별개로 소수자 재현 방식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더 두드러진다
주인공 대 조연 서사
주인공을 둘러싼 재소자들의 사이드 스토리가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는 평이 있다
정작 주인공 캐릭터 자체는 상대적으로 밋밋하고 글쓰기가 아쉽다는 지적이 있다
전개 속도
인물들을 촘촘히 쌓아가는 방식이라는 평이 있다
초반 전개가 느려 몰입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이 있다
왜 갈리나
교도소를 한 사람의 수난기보다 수많은 재소자와 교도관이 얽힌 생활 공동체로 그리며, 조연의 사연과 관계가 작품의 가장 큰 풍성함을 만든다. 그 인간주의는 국내에서 넓은 호응을 얻었지만 여성·성소수자·약물 중독자 재현에서는 같은 포용성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주인공보다 주변 인물이 더 강하게 기억되고 초반 호흡이 느리다는 점도 앙상블을 오래 쌓는 방식의 결과다. 국내와 해외의 반응 차이는 작품의 따뜻함과 재현 윤리를 서로 다른 기준으로 본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따라서 인기나 앙상블의 매력만으로 완성도를 확정하기보다, 시간이 지나도 주변 인물을 인간화하는 방식이 어떤 집단에는 왜 다르게 읽히는지까지 함께 보아야 한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소수자 재현의 완벽함보다 앙상블 배우들이 만드는 인간적인 유대와 유머·감동의 균형을 즐기는 드라마다. 초반 몇 회는 느리게 출발한다.
민감 소재수감 생활·범죄 관련 소재 · 약물 중독 · 성범죄 · 성소수자 관련 재현 · 수감자 간 폭력·다툼
주인공의 수감 계기와 관련된다.
재현 방식에 대한 비판 논란이 있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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