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해 우리는
Our Beloved Summer
연출 김윤진, 이단 · 각본 이나은
어디서 볼까
출연
최우식 · 김다미 · 김성철 · 노정의 · 안동구 · 전혜원 · 박진주 · 이준혁 · 차승엽 · 이승룡
"한때 연인이었던 두 청춘이 과거의 기록을 계기로 다시 얽히며 서로와 자신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큰 사건보다 말하지 못한 감정과 일상의 결을 오래 따라가는 편안하고 느린 작품이다."
전반 분위기
고등학교 때 찍은 다큐멘터리가 10년 뒤 역주행하면서 헤어진 연인 최웅과 국연수가 다시 카메라 앞에 선다. 「마녀」 이후 김다미·최우식이 다시 만난 SBS 16부작으로, 이나은 작가의 데뷔작이다. 건물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웅과 성과에 쫓기는 홍보 담당자 연수 곁에서 김성철이 연출을 맡은 친구 김지웅을, 노정의가 아이돌 엔제이를 연기했다. 두 배우의 생활감 있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에는 열렬한 호평이 쏟아졌다. 위로와 향수를 주는 다시 보기 드라마로 강한 애착을 얻었지만, 느린 호흡과 반복되는 감정, 회피적인 주인공에 답답해하는 반감도 선명하다. 방영 뒤에도 애정과 느림에 대한 비판이 함께 오래 이어진다.
호불호 포인트
👆 공감하는 쪽을 눌러 주세요 — 호평이든 혹평이든, 당신의 한 표가 이 작품의 갈림을 만듭니다
느린 호흡
사건을 서두르지 않아 인물의 작은 감정 변화까지 충분히 바라볼 수 있고 그 느림 자체가 힐링의 리듬이 된다
실제로 벌어지는 일과 관계 진전이 적어 여러 회차가 같은 자리에 머무는 듯 답답하고 늘어진다
회상과 과거·현재 교차
현재의 행동을 과거의 다른 시점에서 다시 이해하게 해 두 사람을 단순한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누지 않는다
비슷한 장면과 감정을 반복해 이미 전달된 정보를 다시 보여주는 느낌이 강하고 전개를 늦춘다
결함 많고 회피적인 두 주인공
상처받으면 숨고 가까운 사람에게 날을 세우는 불완전함이 현실적이며 배우들의 연기가 그 모순을 공감 가능하게 만든다
필요한 말을 하지 않고 상대를 밀어내는 행동이 반복돼 답답하고 관계가 건강하지 않거나 유해하게 보인다
큰 악역·극적 사건이 없는 구성
억지 악역이나 충격적인 사건 없이 평범한 사람의 외로움과 성장에 집중해 생활감 있고 담백하다
갈등을 끌고 갈 외부 동력이 약해 서사의 추진력이 떨어지고 익숙한 첫사랑 재회 공식이 더 도드라진다
조연의 여백
여러 조연이 각기 다른 외로움과 청춘의 불안을 비추며 주인공 바깥의 정서를 넓힌다
가능성 있는 조연들이 충분히 발전하지 못하고 주인공의 감정을 비추거나 관계를 움직이는 도구처럼 소비된다
왜 갈리나
큰 사건도 악역도 두지 않고 두 사람이 서로를 피하는 시간을 오래 비추는 드라마다. 회상의 반복이 늘어진다는 지적이나 필요한 말을 하지 않는 인물이 답답하다는 반응도, 상처받으면 숨는 사람들의 속도를 그대로 따라가겠다는 전제 위에서만 성립한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빠른 사건 전개나 큰 갈등보다 작은 감정 변화와 청춘의 상처를 오래 바라보는 드라마다. 느린 리듬과 거듭되는 회상이 맞지 않는 시청자에게는 답답한 드라마다.
민감 소재부모의 유기·부재 · 가족 갈등·정서적 방임 · 빈곤·경제적 압박 · 심리적 트라우마 · 낮은 자존감·외로움 · 불면 · 온라인 악성댓글·괴롭힘 · 사별·아동 사망 언급 · 음주·연애 이별에 따른 정서적 상처
호평·혹평은 공개 리뷰와 관객 반응을 운영진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작성 기준 보기 →
오류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