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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My Perfect Stranger

2023 · 16부작

연출 강수연, 이웅희 · 각본 백소연

타임슬립로맨스스릴러미스터리KBS2

출연

김동욱 · 진기주 · 서지혜 · 이원정 · 김종수 · 박수영 · 이규회 · 김정영 · 이지현 · 최영우

"1987년으로 함께 떨어진 두 남녀가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쫓는 타임슬립 미스터리 로맨스. 웹툰·웹소설 원작이 아닌 순수 오리지널 각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반 분위기

2023년을 살던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이 함께 1987년으로 떨어져, 그 시절 우정리에서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쫓는 KBS2 타임슬립 미스터리 로맨스다. 웹툰이나 웹소설 원작이 아닌 오리지널 각본으로, 서지혜와 이원정이 함께 출연했다. 여러 장르를 자연스럽게 녹여 낸 구성과 탄탄한 미스터리, 1980년대의 시대 미학과 음악은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다. 반면 담백한 로맨스 전개에 실망했다는 반응과 그 담백한 결말을 오히려 좋게 본 반응이 함께 있다. 호평과 별개로 시청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대중적 확산은 제한적이었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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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표현 방식

호평

절제되고 담백한 로맨스가 오히려 감정적 진정성과 여운을 준다

혹평

스킨십·애정 표현이 거의 없어 두 사람 사이의 화학작용이 잘 느껴지지 않고 답답하다

초반 전개 리듬

호평

여자 주인공의 시점을 통해 초반 서사 진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낸다

혹평

초반부 진행이 불친절하거나 답답하게 느껴지고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

결말 처리

호평

담백하고 훈훈한 마무리가 오히려 만족스럽다

혹평

결말이 다소 급하게, 대충 정리된 느낌을 준다

작품성 대비 대중적 반응

호평

해외 팬덤과 평단 사이에서는 과소평가된 올해 최고작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완성도가 높다

혹평

평가와 별개로 실제 국내 시청률은 낮은 수준에 그쳐 화제성이 대중적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왜 갈리나

로맨스를 크게 드러내지 않고 미스터리와 관계의 여운을 천천히 쌓는 절제가 작품의 정서적 장점이다. 반면 같은 담백함은 초반 진입과 두 주인공의 화학작용, 결말 정리까지 부족하게 느끼게 만든다. 해외 평가와 국내 반응의 차이도 작품의 완성도와 대중적 확산이 서로 다른 문제임을 보여 준다. 어느 평가가 더 오래 남을지는 방영 당시의 시청률이나 팬 반응보다 시간이 지난 뒤 작품이 얼마나 재발견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타임슬립과 미스터리, 가족 서사가 촘촘히 엮인 오리지널 각본을 좋아하는 사람 · 1980년대 시대 미학과 OST가 만드는 분위기에 몰입하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로맨스물 특유의 스킨십·화학작용이 두드러지는 전개를 기대하는 사람 · 결말까지 촘촘하고 여유 있게 정리되는 마무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기대치 주의

스킨십이나 애정 표현이 두드러지는 로맨스는 아니다. 절제되고 담백한 감정선, 1987년을 오가는 미스터리와 시대극에 더 무게를 둔 드라마다.

⚠민감 소재범죄·살인 · 교통사고
범죄·살인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서사가 중심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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