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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건달
영화

박수건달

2013 · 128분

국내 관객 389만 명 KOBIS 기준

연출 조진규 · 각본 박규태

드라마범죄판타지코미디

어디서 볼까

출연

박신양 · 김정태 · 엄지원 · 정혜영 · 김성균 · 최일화 · 최지호 · 박정자 · 박세진 · 조진웅

"박신양이 거친 조직폭력배와 조심스러운 무속인 사이를 오가며 큰 코미디 변신을 보여 준다. 웃음에서 감동으로 넘어가는 흐름은 매끄럽지만, 조폭 코미디의 익숙한 문법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전반 분위기

잘나가던 조직의 2인자 광호(박신양)가 다친 손의 손금이 바뀐 뒤 신내림을 받아, 낮에는 박수무당으로 밤에는 조폭으로 이중생활을 하게 되는 코미디다. 엄지원과 김정태, 정혜영이 함께 출연했다. 무속 의식을 코미디로 쓰다가, 후반에는 광호가 떠도는 영혼들의 사연을 들어주는 감동극으로 방향을 튼다. 박신양의 코미디 연기와 조폭과 무속의 결합은 대중적인 재미로 인정받았다. 편하게 웃고 마지막에 감동까지 챙기는 상업 코미디로 즐긴 관객이 많다. 반면 익숙한 장르 공식과 비현실적인 상황, 후반의 신파는 약점으로 지적됐고, 웃음에서 감동으로 넘어가는 톤이 촌스럽다는 반응도 분명하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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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과 무속의 결합

호평

상반된 두 세계가 충돌하면서 즉각적인 상황 코미디를 만든다.

혹평

새 설정 안에서도 익숙한 조폭 코미디 공식이 반복된다는 반응이 있다.

박신양의 큰 연기

호평

두 정체성을 오가며 몸과 말투를 크게 바꿔 스타 코미디의 재미를 준다.

혹평

과장된 연기와 몸개그가 취향에 따라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웃음에서 감동으로의 전환

호평

코미디 캐릭터 뒤의 인간적인 관계를 보여줘 정서적 폭을 넓힌다.

혹평

후반 신파가 앞선 가벼운 톤과 충돌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적 무속 소재

호평

의례와 귀신을 공포가 아닌 생활 코미디로 활용해 친숙하면서도 독특하다.

혹평

무속을 희화화하거나 편의적 판타지 장치로 소비한다고 느끼는 관객도 있다.

왜 갈리나

조폭과 무속이라는 상반된 세계를 한 인물의 몸개그와 정체성 충돌로 엮는다. 박신양의 과장된 몸짓과 무속을 생활 코미디로 쓰는 발상은 즉각적인 코미디를 만들지만 익숙한 조폭 공식과 희화화의 위험도 남긴다. 후반에 감동을 키우는 순간에는 초반의 가벼움과 충돌해 장르의 온도가 크게 바뀐다. 조폭 코미디의 가벼움과 후반 가족 감동을 함께 기대하는지에 따라 이 장르 혼합의 체감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박신양이 거친 조직폭력배와 조심스러운 무속인 역할을 오가며 큰 코미디 변신을 만든다는 점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 · 조폭 코미디와 무속 소재를 결합한 설정이 익숙한 장르에 새로운 충돌을 만든다 같은 매력을 즐기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조폭 코미디의 익숙한 문법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 설정에 비해 새로움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다는 점에 민감한 사람 ·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으려는 후반부가 신파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아쉬워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조폭 코미디의 익숙한 문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설정만큼 새롭지는 않고, 웃음과 감동을 함께 잡으려는 후반은 신파로 기운다. 그래도 조폭 두목이 신내림을 받는다는 한 줄 설정과 박신양의 넉살이 영화를 끝까지 끌고 간다.

⚠민감 소재폭력 · 죽음 · 조직범죄 · 아동 상실
폭력

조직폭력배의 칼부림·구타가 나온다.

죽음

귀신과 죽은 인물의 사연이 다뤄진다.

아동 상실

어린 인물과 죽음의 정서가 일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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