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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들: 풍문조작단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Jesters: The Game Changers

2019 · 108분

국내 관객 63만 명 KOBIS 기준

연출 김주호 ·

사극드라마코미디

어디서 볼까

출연

조진웅 · 손현주 · 박희순 · 고창석 · 김슬기 · 윤박 · 김민석 · 최원영 · 최귀화 · 이국주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해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이 권력자 한명회의 명으로 세조의 미담을 만들어내는 사극 코미디. 신선한 소재와 배우 앙상블은 즐길 만하지만, 산만한 전개와 헛도는 웃음 포인트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감안하고 보는 편이 좋다."

전반 분위기

조선 세조 말년, 왕의 권위를 세우려는 한명회(손현주)의 명을 받은 광대패 다섯 명이 조선 팔도를 돌며 풍문과 기적을 조작해 왕의 미담을 꾸며 내고 민심을 움직이는 사극 코미디로,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김주호 감독이 연출했다. 조진웅이 광대패의 우두머리를, 박희순이 세조를 연기했다. 평론은 가짜 뉴스를 떠올리게 하는 신선한 설정과 배우 앙상블을 인정하면서도, 권력 구조를 단순화한 점을 짚었다. 국내 관객과 언론 리뷰는 산만한 시나리오와 헛도는 코미디를 이유로 혹평에 가까웠다. 흥행도 부진했고, 개봉 초반의 긍정적인 반응도 시간이 지나며 낮아졌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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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설정의 신선함

호평

사극 코미디에서 다루지 않았던 신선한 설정과 발상이 돋보인다

혹평

실제 전개는 산만하고 각 상황의 개연성이 떨어진다

코미디 톤

호평

배우들의 앙상블이 만드는 유쾌한 분위기가 즐길 만하다

혹평

웃음을 노린 포인트들이 헛돌고 저속한 유머가 반복된다

권력 구조 묘사

호평

현대의 여론 조작 세태를 떠올리게 하는 풍자로서 의미가 있다

혹평

복잡한 궁중 권력구조를 단순한 선악구도로 축소해 긴장감이 반감된다

배우들의 연기

호평

손현주·박희순·조진웅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이 이야기의 공백을 메운다

혹평

일부 조연 배역의 캐스팅과 연기는 어색하게 느껴진다

메시지 전달 방식

호평

풍문 조작과 여론의 위험성을 다룬 사회적 메시지 자체는 의미가 있다

혹평

메시지가 연출로 자연스럽게 드러나기보다 대사로 직접 설파되어 공감을 얻기 어렵다

왜 갈리나

풍문을 만들어 권력을 움직인다는 발상은 사극 코미디와 현대적 여론 풍자를 한데 묶을 만한 힘이 있지만, 실제 전개는 개연성·웃음·권력 묘사를 모두 단순한 장치에 기대는 순간이 많다. 설정의 신선함과 배우들의 호연은 분명히 인정받는 지점이고, 그 좋은 재료가 대사 중심 메시지와 산만한 실행을 넘어 하나의 완성된 풍자로 이어졌는지에서 반응이 갈린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신선한 소재와 사극 배경의 앙상블 코미디를 즐기는 사람 · 여론 조작·가짜 뉴스 같은 현대적 풍자 메시지를 사극에서 찾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탄탄한 개연성과 몰입감 있는 전개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 확실하게 터지는 코미디를 기대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탄탄한 개연성이나 확실하게 터지는 코미디를 갖춘 영화는 아니다.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앙상블, 오늘날의 여론 조작을 떠올리게 하는 풍자가 이 영화의 볼거리다.

⚠민감 소재폭력 · 골육상쟁 · 저속한 유머
폭력

사극 특성상 궁중 정치 암투·처형 등 정치적 폭력이 배경으로 다뤄진다.

골육상쟁

세조가 조카(단종)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역사적 배경이 극의 전제로 다뤄진다.

저속한 유머

화장실 개그 등 다소 저속한 코미디 요소가 반복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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