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탄
Clash of the Titans
국내 관객 268만 명 KOBIS 기준
연출 루이 르테리에 · 각본 트래비스 비첨, 필 헤이, 맷 맨프레디
출연
샘 워싱턴 · 젬마 아터턴 · 매즈 미켈슨 · Alexa Davalos · 제이슨 플레밍 · 랄프 파인즈 · 리암 니슨 ·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 폴리 워커 · Ashraf Barhom
"페르세우스의 여정을 거대한 괴수와 연속 전투로 밀어붙이는 신화 액션 모험."
전반 분위기
1981년 「타이탄족의 멸망」을 다시 만든 영화로, 샘 워싱턴의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와 크라켄을 차례로 상대하는 여정을 106분 안에 몰아넣는다. 평단은 각본과 인물 묘사에 대체로 냉담했지만, 괴수 디자인과 전투의 속도감을 즐긴 호평도 있다. 개봉 당시 쏟아진 비판의 상당 부분은 3D 변환 상영본을 향한 것이어서, 지금 일반 화면으로 보는 감상과는 나눠 읽을 필요가 있다. 관객 사이에서는 볼거리만으로 충분히 즐겁다는 반응과 캐릭터에 정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갈리고, 대체로 평단보다 오락성에 너그럽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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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전투의 속도
대화보다 행동이 앞서면서 모험이 빠르게 진행되고 지루할 틈이 적다는 호평이 있다.
사건을 차례로 통과하는 구조여서 인물들이 감정을 나누거나 변화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다.
괴수와 디지털 볼거리
메두사와 크라켄 등 괴수의 규모와 디자인이 모험 영화의 구경하는 재미를 준다.
디지털 효과가 배경과 분리되어 보이거나 원작의 수공예적 매력을 잃었다는 반응도 있다.
페르세우스의 영웅상
샘 워싱턴의 신체적인 액션과 직접적인 목표가 주인공을 쉽게 따라가게 한다.
감정의 폭과 내적 갈등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아 영웅이 단조롭게 느껴진다는 평가가 있다.
신화의 재구성
익숙한 신화를 간명한 복수와 모험의 이야기로 바꾼 점이 이해하기 쉽다는 반응이 있다.
각색된 동기와 신들의 관계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아 신화의 풍부함을 살리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다.
신들과 동료들의 존재감
리암 니슨과 랄프 파인즈의 존재감, 이질적인 동료들의 외형이 여정에 개성을 더한다.
많은 인물이 잠깐 등장하고 사라져 배우와 캐릭터의 잠재력이 낭비된다는 지적이 있다.
왜 갈리나
신화를 연속된 도전과 전투로 바꾼 선택이 영화의 속도를 결정한다. 인물에게 오래 머물지 않는 덕분에 낯선 괴수와 장소가 빠르게 등장하지만, 여정의 의미와 동료들의 관계가 자랄 시간도 함께 줄어든다. 영웅의 결심을 행동으로 바로 보여주는 방식은 간명한 추진력과 얕은 감정선을 동시에 남긴다. 시각적 규모에 비해 이야기가 작게 느껴진다는 불만은 이처럼 모험을 전투 단위로 압축한 구성에서 비롯된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신화 속 인물들의 정교한 관계보다 괴수 전투가 앞서는 영화다. 짧게 이어지는 사건과 빈약한 동기 설명을 감안해야 하며, 개봉 당시의 입체 변환 혹평을 현재의 일반 화면 화질 평가와 혼동하지 않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폭력 · 죽음 · 고어 · 성적 표현 · 욕설 · 약물·음주
무기와 괴물을 동원한 전투가 반복된다.
전투 중 죽음과 시신이 묘사된다.
신체 절단과 불탄 시신 등 일부 잔혹한 이미지가 있다.
성관계의 암시와 짧은 관능적 접촉이 있다.
경미한 욕설이 사용된다.
배경 인물의 음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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