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폴 뉴먼 · 로버트 레드포드 · 캐서린 로스 · Strother Martin · Henry Jones · Jeff Corey · George Furth · Cloris Leachman · Ted Cassidy · Kenneth Mars
"두 무법자의 유머와 우정을 현대적인 음악과 세련된 서부 이미지에 실어, 사라져가는 시대의 쓸쓸함까지 품은 버디 웨스턴이다."
전반 분위기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퍼드가 처음 짝을 이룬 서부극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촬영상·음악상·주제가상을 받았다. 개봉 당시에는 현대적인 음악과 느슨한 구성 때문에 평이 엇갈렸지만, 시간이 지나며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퍼드의 케미스트리, 윌리엄 골드먼의 재치 있는 대사, 콘래드 홀의 촬영이 크게 재평가됐다. 두 스타의 우정과 서부의 종말을 엮은 버디 영화의 원형으로 자주 불리고, 팝 음악과 몽타주를 쓴 방식은 장르의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유머와 다시 보는 재미에는 매우 호의적이지만, 긴 추격 구간과 무법자의 낭만화, 에타의 제한된 서사는 아쉬움으로 꼽힌다. 두 주연의 호흡에는 거의 이견이 없고, 현대적인 스타일은 신선함이면서 시대극의 몰입을 깨는 장식이기도 하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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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무법자의 매력과 낭만화
뉴먼과 레드퍼드의 유머와 우정이 전형적인 총잡이를 인간적이고 사랑스러운 버디 캐릭터로 바꾼다고 본다.
스타의 매력이 범죄와 폭력의 현실을 지우고 실제 무법자를 지나치게 낭만적인 반영웅으로 포장한다고 본다.
버트 배커랙의 현대적 음악
서부극에 예상 밖의 팝 감각을 넣어 고전 장르의 규칙에서 벗어나고 유쾌한 현대성을 얻었다고 본다.
당시적 팝 음악이 시대 배경과 충돌해 장면의 정서와 서부극의 몰입을 깨뜨린다고 느끼는 반응이 있다.
느슨한 에피소드 구조와 추격의 리듬
목표보다 두 사람의 관계와 시대의 변화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버디 영화의 호흡을 만든다고 본다.
중반의 도주와 반복이 길게 이어져 이야기가 제자리걸음하는 듯하고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본다.
장르를 비트는 세련된 스타일
사진, 몽타주, 코미디와 서정적 장면을 섞어 전통 서부극을 새로운 세대의 감각으로 다시 썼다고 본다.
슬로모션과 몽타주가 당시 다른 영화의 유행을 차용한 듯 보여 독창성보다 계산된 세련미가 앞선다고 느낀다.
에타를 포함한 삼각 관계의 비중
에타가 두 남자의 우정에 다른 정서와 현실감을 더하면서 영화의 버디 관계를 부드럽게 확장한다고 본다.
두 남성의 관계에 비해 에타의 욕망과 선택이 충분히 발전하지 않아 기능적인 인물에 머문다고 본다.
왜 갈리나
두 무법자의 우정과 스타의 매력을 서부극의 중심에 놓으면서 범죄보다 관계의 리듬을 먼저 보게 한다. 현대적인 음악과 몽타주도 장르의 낡은 규칙을 가볍게 흔들지만 시대 배경과 충돌하는 인공성을 남긴다. 느슨한 추격과 로맨스의 곁가지는 두 남자의 친밀감을 확장하는 대신 서사의 집중과 여성 인물의 주체성을 약하게 만든다. 그래서 세련된 버디 영화와 범죄의 낭만화가 같은 스타 이미지에 묶여 있다.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퍼드가 처음 함께 출연한 영화로, 두 사람이 정지 화면 속으로 뛰어드는 마지막 장면이 지금도 그 낭만을 대표한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정통 서부극의 묵직한 총격이나 역사적 사실성보다 팝 음악과 유머, 느슨한 버디 영화의 리듬이 앞서 가볍게 느껴지기도 한다. 두 배우의 관계와 사라지는 시대의 쓸쓸함을 함께 보는 영화로 접근하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총격·폭력 · 범죄·강도 · 죽음 위협 · 음주·흡연
총기 대치와 총격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은행과 열차를 대상으로 한 강도 행위가 주요 소재다.
추적과 총격 과정에서 지속적인 생명 위협이 있다.
시대 배경에 맞는 술과 담배 묘사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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