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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파스트
영화

벨파스트

Belfast

2021 · 97분

국내 관객 1만 명 KOBIS 기준

🏆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 제94회(2022년)

연출 케네스 브래너 ·

드라마성장물

어디서 볼까

출연

주드 힐 · 제이미 도넌 · 커트리나 밸프 · Lewis McAskie · 주디 덴치 · 키어런 하인즈 · Lara McDonnell · Colin Morgan · 제라드 호란 · Josie Walker

"1969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종교 갈등이 격화되던 시기를 9살 소년 버디의 순수한 시선으로 그린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자전적 성장담. 흑백 촬영과 향수 어린 정서로 폭넓은 사랑을 받았지만, 분쟁을 지나치게 순화했다는 비판도 강하다."

전반 분위기

1969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개신교와 가톨릭의 갈등이 거리의 폭력으로 번지던 시기를 아홉 살 소년 버디(주드 힐)의 시선으로 그린 케네스 브래너의 자전적 성장담이다. 흑백 화면에 제이미 도넌과 케이트리오나 밸프가 부모를, 주디 덴치와 키어런 하인즈가 조부모를 연기했다. 아카데미 각본상과 토론토영화제 관객상을 받으며 시상식과 대중에게 폭넓게 사랑받았다. 반면 평론 사이에서는 평가가 꽤 엇갈린다. 국내 평론은 소년의 눈으로 본 진솔한 이야기라고 호평했지만, 해외 일부 평론은 향수에 젖어 실질적인 논평을 피하고 분쟁을 가족영화 수준으로 지나치게 순화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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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탤지어적 접근 방식

호평

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그린 따뜻한 향수가 보편적 공감을 자아낸다

혹평

갈등에 대한 실질적 논평 없이 노스탤지어에만 젖어 있다

흑백 촬영 스타일

호평

담담하고 차분한 감정선에 방점을 찍는 스타일리시한 선택이다

혹평

스토리텔링에 아무것도 기여하지 못하는 겉멋에 불과하다

트러블스(분쟁)를 다루는 방식

호평

9살 소년의 눈으로 본 종교 갈등이 진솔하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가족영화에 걸맞을 정도로 지나치게 순화되고 미화됐다는 비판이 있다

아이 시점 서사의 효과

호평

순진하고 활기찬 아이의 시선이 감정적 진정성을 만든다

혹평

주인공 소년의 연기·캐릭터가 과장되고 인위적으로 느껴진다

감독의 기억에 의존한 회고적 관점

호평

감독 자신의 진솔한 자전적 경험이 보편적 울림을 만든다

혹평

50여 년 전 기억에 의존하다 보니 당시 신교 주민들이 느꼈던 공포 등 다른 시각이 빠졌다

왜 갈리나

이 영화는 분쟁의 한복판을 아홉 살 아이의 눈높이에서만 보여준다. 그 시선이 진솔한 향수를 만든다는 평가와 갈등에 대한 논평 없이 미화한다는 비판이 함께 나오고, 흑백 화면이나 아이 배우의 연기도 스타일과 겉멋, 활기와 인위성으로 갈린다. 반세기 전의 기억에 기대 만들어진 회고인 만큼 여기서 빠진 시선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 붙어 다닐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향수 어린 성장담과 따뜻한 가족 서사를 좋아하는 사람 ·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와 앙상블 연기를 감상하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역사적 갈등에 대한 냉철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기대하는 사람 · 스타일리시한 연출 선택이 서사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지 따지는 사람

기대치 주의

북아일랜드 분쟁에 대한 냉철한 역사적 고찰보다는 케네스 브래너 개인의 향수 어린 기억과 따뜻한 가족 서사가 중심이다. 흑백 촬영 스타일과 분쟁을 다루는 방식이 다소 미화됐다는 비판도 감안해야 한다.

⚠민감 소재종교 갈등·폭력 · 가족 내 갈등 · 실향·이주
종교 갈등·폭력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의 충돌, 거리 폭력 장면이 있다.

가족 내 갈등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다툼이 그려진다.

실향·이주

고향을 떠나야 하는 상실감과 이주에 대한 불안이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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