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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취향 타는 작품
길복순
Kill Boksoon
연출 변성현 ·
출연
전도연 · 설경구 · 김시아 · 이솜 · 구교환 · 김성오 · 이연 · 황정민
"최고 킬러이자 싱글맘인 여자의 137분. 전도연이 전부라는 게 이 영화의 장점이자 한계다."
전반 분위기
전도연의 존재감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에는 강한 호평, 러닝타임·감정선 부족·킬러 세계관의 익숙함에는 유보가 반복된다. 평론가는 구조를 따지고, 관객은 전도연에 반응한다.
호불호 포인트
전도연 중심의 액션 캐스팅
호평
기존 이미지와 다른 장르에서도 캐릭터를 장악했다
혹평
배우의 존재감은 강하지만 순수 액션 영화로 보면 타격감이 기대보다 약하다
스타일리시한 연출
호평
색감·음악·카메라·무기 활용이 어우러져 변성현식 스타일이 선명하다
혹평
스타일이 앞서고 인물의 감정이나 사건 설득력이 뒤따라오지 못한다
킬러 세계관의 직장 은유
호평
살인을 '업계'·'회사'·'작품'처럼 다루는 설정이 냉소적이고 재치 있다
혹평
아이디어는 흥미롭지만 조직 규칙과 권력관계가 깊게 설명되지 않아 설정 놀이처럼 느껴진다
모녀 드라마의 비중
호평
킬러 액션물에 부모·자녀 관계를 섞어 인물의 인간적 결을 만들었다
혹평
액션과 가족 드라마가 완전히 맞물리기보다 번갈아 나오는 느낌이라 장르 쾌감이 약해졌다
이런 사람에게
전도연 팬·스타일리시한 한국 액션을 원하는 사람 · 킬러 세계관 장르물을 즐기는 사람
강한 타격감과 빠른 액션을 기대하는 사람 · 긴 러닝타임에 집중력이 유지돼야 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137분이다. 액션보다 전도연의 존재감과 스타일을 즐기는 작품에 가깝다.